이 여행기는 홍콩에 교환 학생을 가면서 작성된 사용기입니다.
홍콩 교환학생은 홍콩 폴리테크닉 유니버시티에 다녀왔고요.
5개월간 홍콩에 체류하면서 작성했기 때문에 좀 더 심도 있지 않을 까 하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홍콩에 도착했다
홍콩 공항으로의 착륙은 옆으로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착륙해서 왠지 바다에 착륙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홍콩공항은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 오래된 공항인지 건물들은 화려한거 없이 그냥 그저 그랬다. 난 홍콩은 왠지 공항부터 화려할거 같았는데 아니더라.
출입국 심사할때, 교육 비자를 맨뒤에 붙여 놨는데 이 놈의 색휘가 그걸 못보고
그냥 관광비자로 90일짜리 끊어주는 바람에 그걸 고치고 하느라고
한 40분여간 앉아 있어야 했다.
그리고 처음 만나보는홍콩~
제일 먼저 눈에 뛰는것은 2층 버스~
관광용이 아닌 많은 버스들이 2층 버스로 실제 운행하고 있었다.
나는 일단 걱정되서 1층에 타고 왔지만, 다음에는 2층에 타봐야 겠다.
홍콩의 첫 이미지는
아 이런!
중국이잖아!! 이미지였다.
그렇다. 상하이와 별반 다를거 없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버스를 좀 타고오다보니 그래도 평범한중국은 아닌거 같았다.
좀 더 많이 발전된 중국의 모습일까.
도시도 좀 더 생동감 있고 그랬다. 사람들은 엄청 많더라. 관광객도 엄청 많고
기숙사는 학교와 떨어진 곳에 있는데, 아주 좋다.
위의 그림과 같다. 학교 위치는 거의 뭐 신촌에 있는 연대와 동일할 정도의 알짜배기 땅인듯
방은 지은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아주 깔끔하고 좋았다. 수납공간도 충분하고
화장실은 옆 방과 하나를 공유해서 사용한다. 게다가 아주머니가 청소를 해주고
기숙사 입구에서부터 방까지 카드키를 이용한다. 거의 호텔급이다.
게다가 기숙사내에 무료 헬스장, 수영장, 당구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우리학교와는 차원이 다른걸?
내 방에서 전망도 괜찮은 편이다.
누군가 폴리유로의 교환학생을 고려한다면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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