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도착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학교에서 일단 오리엔테이션이 끝난후에
친구와 함께 무작정 거리를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새로운곳을 여행한다는것은 참 좋은 것 같다.
무슨 짓을 하더라도, 어디를 가더라도 새로운 곳이고, 새로운 행동이 되니
무엇을 해도 좋은 것. 그런 것이 여행인 거 같다.
우선 무작정 걷다 보니
어느새 페닌슐라 호텔에 와있었다. 페닌슐라 호텔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위치나 건물의 모양 주변환경등 왜 유명한지 한번에 알겠더라.
페닌슐라 호텔은 소위 세계 3대 호텔중의 하나라고 불릴정도로 고급의 호텔이며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나, 좋은 집안 자재들도 이곳에 와서 결혼식을 올리고 할 정도라고 한다.
위치가 딱하니, 세계에서 가장 멋진 야경을 바라보는 곳에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그리고 페닌슐라 주변으로는 쇼핑도 하기가 좋다. 가까운 곳에 하버시티도 있고
백화점에도 쇼핑몰이 있다.
이곳 주변 쇼핑몰은 정말이지 럭셔리 했다. 정말 나중에 꼭 한번 페닌슐라에서 묵어야 겠다.
페닌슐라 밑으로도 페닌슐라 몰이 있는데 쓸만해 보인다. 하지만 비싼물건이 많기도 하다.
그리고 사실, 주변의 하버시티들에 비하면 많이 꾸질꾸질한 편이다.
페닌슐라 앞으로는 하버가 있는데 정말이지 홍콩의 야경이란 이런것이다. 할 정도의 야경이 펼쳐진다. 정말이지 괜찮은 곳이다. 처음보는 이들은 모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아래 사진에 보면 가장 높은 건물이 IFC 건물이고, 바로 옆에 IFC 미니어쳐 같은 건물이 하나 더 있다.
크기로 보면 왼쪽 것이 아빠 같지만, 사실은 오른쪽 건물이 먼저 지어지고 후에
큰 건물이 지어진것! IFC 건물의 맨 꼭대기는 풍수지리적인 사상에 의해서
돈복이 모여서 나가지 못하도록 안쪽으로 쏠린 모양으로 되어있다.
홍콩을 돌아 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저런 형태의 조형물을 많이 볼 수 있다.
또 풍수지리적 사상에 의해서 가운데를 비워둔 건물이라든지를 만나 볼 수 있다.
상당히 풍수지리를 중요시 여기는 듯
아차. IFC 에도 IFC 몰이 있는데, 홍콩섬에서는 그나마 쓸만한 몰이다.
그리고는 하버를 따라서 기숙사로 돌아도는데 스타들의 거리? 그런 곳을 지나갔다.
바닥에 스타들의 손모양이 있는 그런 거리였는데, 여럿 국내에 유명한 스타들의 손도 있었다.
거기서 가장 반가운 건 이소룡 형님이랄까?
하지만 관광객들이 여기를 자주 들리는데, 나는 그닥 뭐 추천은 안하고 싶다.
차라리 홍콩섬을 누벼보길 추천한다. 홍콩섬에는 재미난 곳이 많으니까.
잘 보셨으면 댓글좀 ^^ 블로그 운영하는데 많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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