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키머, 스키머의 폭주 스키머는 해수어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항에서 불필요한 물질들을 배출하는 역할부터 충분한 산소 공급을 통한 ph 관리까지 하죠, 그 중요성이 너무나 높고 섬프 구조에서는 엄청난 대형 스키머들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스키머는 무조건 폭주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스키머는 폭주합니다. 아무리 뭘 잘 맞춰었다로도 언제든지 폭주하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을 설계하실 때에는 꼭 스키머가 폭주 한다는 걸 가정하고 그걸 받아줄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번거롭더라도 오물컵을 수동으로 비워주고 오물컵이 넘쳐도 다시 수조로 들어오게 하면 폭주 시에 수조물이 비어버리는 대참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몇번을 물넘침이 발생해서 불쌍한 생물들을 보.. 더보기 승마, 낙마 승마 20회 차에 낙마 축하 꽃을 받은 날. 실내마장에 들어간 지 얼마 안돼서 전부터 타고 싶었던 말을 배정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말에 올랐는데 날 태우기 싫었던건지 뭐에 놀란 건지 갑자기 튀는 바람에 균형을 잃고 낙마를 했어요. 페이크 넣는 축구선수처럼 다리를 갑자기 옆 방향으로 훅 빼더니 앞뒤로 흔들어 결국 잠시 버티다 떨어졌어요. 그 순간에도 고삐를 최대한 잡았지만 결국 떨어졌고 떨어지는 순간엔 '아 나 말에 밟히겠구나'라고 생각했죠. ㅋㅋㅋ 다행히 여기저기 아팠지만 별일 없었고 절 떨어트린 말은 쏜살같이 뛰어가 버렸어요. 제가 이날 들은 두가지 말이 있는데 "낙마하고 바로 안타면 무서워서 다음에 더 힘들다." "낙마하면 더 잘타게 된다." 조금 쉬었다가 말에게 줄 멘 채로 타긴 탔으니.. 첫 번째는.. 더보기 승마 용품 구매하기 및 직구하기 안녕하세요, 아직 기승횟수가 15회도 안되는 승마 초보입니다. 승마초보로서, 감히, 초보일 때만 할 수 있는 승마 초보의 승마 용품 구매하기에 대한 생각을 공유합니다.저는 운이 좋게도, 처음 승마를 접하게 된 것은 독일의 아주 작은 농장 같은 곳이었습니다. 작은 농장에서 말도 키우고, 소도 키우고, 돼지도 키우면서 승마체험과 승마 교육을 하는 곳이었는데요.이곳에서의 승마 요구사항은, 승마장에 있는 헬멧을 반드시 쓸 것, 또는 자전거 헬멧이라도 쓸 것! 그리고 청바지를 입을 것, 마지막으로 농장 바닥이 더러우니 더러워져도 좋을 신발을 신을 것! 그래서 2만원짜리 고무로된 승마부츠를 사신고 가서 열심히 배우다 코로나 때문에 귀국했었죠.아주 단순한 규칙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승마체험을 하러가도 딱 저정도만 되.. 더보기 프랑크푸르트 독일 비자 받기 프랑크푸르트 지역으로 입독해서 독일 비자를 받으려면, 어느 지역에서 시작해야 좋을까? 우선 이건 비자를 받는 것을 도와준 에이젼시의 강한 의견이므로, 많은 경험 바탕으로 나온 것이라 생각되니 따르는게 좋을 거 같아요. Main Taunus Kreis 지역과 Bad Homburg(여긴 워낙 큰 도시라 바틈북 만의 이민국이 따로 있어요) 이 두 지역을 추천합니다. 그 이외에 Frankfurt am Main이나, 오버우어젤 같은 곳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이민국 예약을 잡는데만 해도 아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비자를 천천히 받아도 되는 경우에만, 그 이외 지역에서 시작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Bad Soden에서 시작한 저는, 비자를 받는데까지 입독 이후 약 8주가 걸렸어요. Bad Soden이 작은 도시이지만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