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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하늘공원 / 서울식물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일기.


가을에 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금요일부터 아이 유치원을 빠지며 서울나들이를 갔어요

서울에 가볼곳을 찾다가 새 호텔이 있다길래 묵을 생각으로 주변을 찾아봤는데

마침 바로옆에 서울식물원이 가오픈 상태였고 주변 하늘공원에 핑크뮬리가 이쁘다고 하여 

가게 됐어요


하늘공원

하늘 공원은 금요일 오전 11시반인가 였는데도 맹꽁이 전기차 매표소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 만차여서 그 옆에 주차했어요 그 옆 주차장도 안쪽으로 길이 따로 있어서 차도 안건너고 갈수있어요

맹꽁이 전기차는 매표 줄도 길지만 타려는 줄이 정말 길어요 주변에 매점이 있는데 그정도 쯤부터

줄을 섰는데 타는데 45분 정도 걸렸고 평일이라 짧은거지 주말엔 두시간도 줄선다고 하네요

전기차 타고 왕복으로 다녀왔는데도 사람에 치여 그런지 힘들었어요 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을때 주변 사람 안나오게 찍는것도 일이에요

그래도 그 유명한 핑크뮬리에서 사진찍은것들은 이름값하게 예쁘게 잘 나왔어요





서울식물원

하늘공원- 식사-호텔체크인- 서울식물원 코스였는데,

식물원에 온실이 6시까지 라길래 그전에 갔는데 입장 마감 시간은 무려 5시! 우린 도착이 5시 8분 ㅠ

아무리 봐도 조그마한 온실인데 왜 한시간 전에 닫는지.. 그래서 다음날 다시 갔어요ㅠ

가는길이 조성이 덜 된터라 흙먼지 날리고 고인물때문인지 날파리 엄청나고

아들 말이 여기가 곤충원이냐고 ㅎㅎ 

온실도 사실 ㅠㅠ 생각보다 작고 이미 해외에서 많이 본것들이라 ..

워낙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해서 가봤는데 기대치 만큼은 아녔어요

차라리 실내에 있는 아이들 위한 전시물들이 훨씬 좋았어요

어쩄든 기대안하고 가심 좋을거고 유료로 전환될때면 더 좋아지겠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이번 일정에서 가장 만족했던게 이 호텔이에요

호텔 포인트가 쌓여 그걸로 투숙한거라 무료! 여서 더 좋았어요ㅋ

단지 가장 작은방만 예약이 된대서 그렇게 했더니 진짜 작더라구요

그래도 좋았던건 가성비 좋은 호텔이란거!

가격대비 호텔 시설 깔끔하고 직원들 친절해요 그리고 주변에 푸르지오시티상가들인가

거기에 식당이 많아서 식사하기도 좋았어요

제일 좋았던건 체크아웃하고 서울 식물원 다녀오는길에 호텔 1층 야외에서 오픈바? 같은게

있길래 가봤더니 호텔치고 매우 저렴한 가격에 간단한 스낵류를 팔았어요

맥주, 치킨,감자튀김, 커피 등이요 가격은 잘 기억안나는데 사이다가 2천, 치킨가라아게가 8천원 이었어요

호텔일부를 오픈해서 운영하던데 야외 경치도 잘 보이고~ 쾌적하고~ 한가하고~ 정말 좋았어요


이상 일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