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운행기를 지난번에 썼었는데요. http://3chojeon.tistory.com/272
오늘은 좀 중요한 문제를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돈입니다!
유지비! 기름값! 보험료 등등
얼마나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가...그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죠.
제네시스 쿠페!
처음에 출시되었을때, 그 멋진 모습에 반했고,
처음 사게 되었을 때도 여전히 그 멋진 모습과 성능에 반했던 녀석이죠.
제네시스라는 이름에 걸맞으려고 나름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편안한 편이죠.
버킷시트가 감싸는 그 느낌이란 ㅎ
그리고 적당히 큰 차체가, 웅장한 맛이 있지요!
오늘의 주제인,
유지비 관련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유지비는 일반적인 2천씨시 중형차 대비로 말해볼게요.
세금이야. 2천씨씨 만큼 냅니다.
연비는 시내 6km, 고속 10km 정도 됩니다. 일반적인 2천씨씨 가솔린 중형보다 아주 조금더 먹습니다.
물론 이건 연비 운전시에 나오는 연비고요. 조금 밟아주면 더 먹습니다.
운행이 많은 편이면, 기름값이 부담스럽겟지만, 연간 만키로 미만 사용한다면, 기름값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젠쿱은 고성능 차이지만, 국내 차량답게, 일반유 셋팅되어 있어서, 연비는 좋지만 고급유 셋팅된 다른 외제차보다는, 어찌보면 기름값이 덜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험비가 조금 쎈편이죠. 30% 할증이 붙습니다. 100만원 나올게 130만원 나오는거죠.
보통 어린 나이에 첫 보험으로 젠쿱을 몰게 되면, 130에서 200까지 나오게됩니다.
끔찍하죠.
그래서 첫 보험에 어린 나이에 보험을 드는 것보다는 주변 어른 중에, 무사고 경력이 되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분을 명의에 1% 넣고
보험 가입하세요.
그러면 80-90선에서 나옵니다. 이렇게하면, 자기 보험 경력이 안쌓이지만, 나름 적당하게 보험료를 내게 되죠.
(요즘은 이것도 경력 인정 되더라고요)
타이어가 복병입니다. 순정 타이어 네짝이 19인치로 거진 200만원입니다.
순정 타이어는 여름용에 빨리 닳는 스타일이라, 이게 압박이죠. 겨울철에는 안전을 위해서 스노 타야 껴줘야 하고요.
이것도 압박이죠. 타이어 유지비는 많이 드는 편입니다. 하지만, 매번 드는 건 아니고 정기적으로 드는거라, 괜찮을 수도 있지만
저는 이게 꽤나 유지비 스트레스로 작용했습니다.
여름용 타이어에 후륜이라, 겨울엔 꼭 스노타야를 껴줘야 안심됩니다. 그럼 돈이 많이 깨지게 되죠.
그리고 뭐 험하게 타게 되면, 나중에 차가 점점 노후되면서 이것저것 돈 드는게 많아지겠죠.
터빈 교환이나, 미션 교환등의 일이 생기게 된다면요.
이거야 어떻게 타냐가 중요한거니까요...
뭐 이정도 유지비가 든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가장 결정적인건 타이어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중형 세단이랑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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