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연사 박물관 State Museum of Natural History Stuttgart 공룡 마니아 아들과 함께 지난 주말도 자연사 박물관을 가게 됐어요 주말마다 뭐를 해야한다는 압박에 나들이에 나서지만.. 날씨가 안 따라주면 갈 곳은 박물관이 최선이라는 것 ㅋㅋㅋ 프랑크푸르트 자연사 박물관이 워낙 멋졌어서 이곳도 기대감을 가지고 갔는데 제 기준에선 프푸 승!이지만 아들은 이곳을 더 좋아했어요 워낙 크고 볼거리가 많아서 그리고 공룡 모형이 많아서? 더 좋았다고 해요 멀리서 찾아간 건데 아이가 좋아해서 성공적인 주말이었어요ㅎㅎ 공룡 좋아한다면 조금 멀어도 갈만한 곳이에요! 더보기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은 베를린 다음으로 큰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박물관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몇몇 화석은 오리지널이 아니라 카피본이고 오리지널은 베를린에 있다고 쓰여있었어요 하지만 이곳에도 엄청난 양의 볼거리가 많으니 꼭 가보세요 특히 공룡 좋아하는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은 정말 강추입니다! 근처 주차장에 주차 후 조금 걸어서 가야 해요 (동네가 벽에 낙서 많은.. 그런 동네였음 무섭..) 입장료는 아이는 5유로, 어른은 10유로고 매표소 아래층에 외투 보관함이 있지만 저흰 주말에 간지라 자리가 없어서 그냥 들고 다녔어요 티켓팅하고 입장하게 되면 바로 큰 공룡이 보여요 그때부터 아인 그곳으로 직행합니다 ㅋㅋㅋ 아이는 온갖 지식을 뽐내며 공룡 삼매경인데 그에 반해 어른은 독일어와 영어로 이뤄진 설명을 해석해.. 더보기 독일 약국 Apotheke Iberogast 이베로가스트 현지 가격 프랑크푸르트 와서 지금까지 dm이나 약국을 한 번도 안 가다가 오늘 동네 약국에 들려봤어요 그 유명한 독일버전 백초 시럽을 사러요 ~ 안에 생김새는 우리나라 약국과 비슷해요 약들이 진열되어있고 가운데 약사 선생님들과 안쪽으론 조제실이 보여요 사람들이 많아서 차마 가운데 사진은 못 찍음 ㅋ 독일어를 하나도 못하는 저는 역시 못하는 영어와 함께 약 사진을 보여주며 달라했어요 ㅎㅎ 소화제를 많이 먹는 집이라 평소용 하나 여행용 하나.. 이렇게 샀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네요 * 20ml 10,75 유로 * 50ml 21,38 유로 유통기한도 올해 9월인데.. 그래도 우린 다 먹을수 있겠죠? ㅋㅋㅋ 더보기 독일 프랑크푸르트 1월 겨울 날씨 한국에서 독일로 오게 되면서 가장 많이 검색해 본 게 날씨였어요 겨울 짐이 부피도 크고 사진상으로 봤을 땐 독일 사람들이 얇게 입은 것 같아 보였거든요 하지만, 요즘 한 겨울옷 그대로 가져오길 참 잘 했단 생각을 해요 ㅋㅋㅋ 롱 다운 패딩에, 모자 달린 게 필요합니다. 특히 비도 때때로 오는데 매번 우산 못쓰기에 그냥 후드 모자 썼다가 툭툭 털어버리는 일도 필요해요 날씨 어플로 찾아본 체감 온도 보다 제가 와서 느낀 온도는 더 추운 거 같아요 날도 많이 흐리고 축축하고, 일단 해가 없으니 낮에도 추워서 그런가 쌀쌀~해요 바람이라도 불면 정말 얼굴 시릴정도 ㅠ 물론 이런 날씨 속에서도 건장한 남성분들은 얇아 보이는 점퍼를 입기도 합니다 ㅎ 제가 본, 여기 사람들 대부분은 부츠+ 점퍼+ 목도리+ 모자의 조합..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