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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독일

독일에서 병원 가기, 어렵지 않아요. hausarzt

국내에서 아파도 참 어렵지만, 해외에서 아프면 더 난감하죠.

그것도 독일어도 못하는데 독일에서 아프면 더 걱정입니다. 짧게 본론으로 들어가면..

가능하면 한국인 병원을 찾아가면 쉽습니다. 독일에 한국인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이 많으니 그곳으로 가시면 쉬운데, 한국인 병원은 예약이 많이 밀린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독일인 의사를 찾아가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어요.

1. 구글맵을 켠다.
2. hausarzt 라고 검색해서 주변에 괜찮은 별점 좋은 평점 좋은 곳에 전화를 한다.
3. 병원/약국은 대부분 고급 수준의 영어를 하기에, 짧은 영어라도 열심히 설명하면 예약 할 수 있습니다.
4. 병원에 가서 열심히 설명하고, 처방을 받습니다. 병원 진료비는 이때 내지 않습니다.
5. 비용 지불은 한달 뒤 쯤 우편으로 도착하니, 우편을 받으면 그걸 보험사에 접수하면 비용이 그때 지불됩니다.

여기서 어려운 부분은 4번인데요. 제가 갔던 hausarzt들은 한국의 병원처럼 딱 병원처럼 생긴 건물이 아니라, 주택처럼 생긴 곳에 입구가 어딘지 찾기 어려운데 있는 경우가 많아서, 잘 찾으셔야 합니다.

또 이 작은 병원은 의사 1인인 경우가 많은데, 약속하고도 자리에 없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아픈데, 오래 기다릴수 없어서 독일 의사 통해서 진행해야 했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고 빠르게 잘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