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인 저는 슈투트가르트 자연사 박물관에 온 김에 남편 손에 이끌려 벤츠 박물관에 가게 됩니다
역시나 이미 자연사에서 체력을 다 소진하고 심지어 차에 관심이 없는 저는 2/3쯤 보고 이제 됐으니 가자고 ㅋㅋㅋㅋ
남편은 반도 못봤다며 투덜대지만 어쩔 수 없어요~~
건물 앞 길가에 주차 후 티켓구매, 옷 보관( 독일에 와서 이거 정말 편한 거 같아요 ), 엘리베이터로 직행
엘리베이터 앞에서 헤드셋을 나눠줘요 아시안 언어는 중국어와 일본어뿐이라 저희는 영어로 선택.
헤드셋과 함께 핸드폰같은 기계를 하나 주는데 그걸 각 전시물의 설명이 쓰인 곳 ( 와이파이 마크 있는 곳)에 갖다 대면
설명이 나와요
아이는 차보다는 나눠준 헤드셋에서 소리 나오는 게 재밌었는지 ㅎㅎ 와이파이 표시만 쫓아다님.
관람 후 헤드셋을 반납하면 기념품으로 목에 걸었던 벤츠마크가 새겨진 줄을 줍니다
지하에는 작은 카페와 아이들이 그리기와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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