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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NX100 화이트 개봉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 같은걸 써보네요.

한동안 많이 쉬었더니 써보고 싶었나 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NX100의 개봉기입니다.

개봉과 함께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써보겠습니다.

어찌보면, 니콘빠이기 때문에 좀 까고 싶은 기분이 드네요.

우선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미지는 이너넷에서 가져왔구요.

제가 NX100을 사게 된 이유는

두가지 정도가 되는데요. 예전에 D90을 쓸 때부터 펜케익렌즈낀 서브카메라를 하나쯤은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요.

이번에 iFn 렌즈라고 나온게 참신해보여서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NX100을 구매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제 돈도 벌겠다 맘에 안들면 바로 팔아버리게요. 훗.

어쨌든 NX100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아..이건 뭐..

세상에나..

NX10 을 조립하기전에 뷰파인더 모델 떼어내고 이것저것 떼어내고 그냥 바디 부분만 다시 패키징해서 파는구나..

그런 느낌을 줬습니다 ㅡㅡ; 실상은 어떨지 몰라도..

첫 느낌이 그렇더군요;; 그냥 조립하다가 가운데부분만 따로 파는 느낌이랄까..


nx10을 이렇게 잘라내고 패키징만 다시하면

nx100 이 나오는 느낌이랄까요. 참...구매를 많이 망설이게 하는 요소중에 하나였습니다. 헐

그래도 nx 시리즈를 강하게 유혹한건 30/2 렌즈와 새로나온 20/2.8 렌즈인데요.

원래 서브 카메라로 쓰고 싶던게 바로 펜케익 렌즈이기 때문에

또 nex는 16미리 렌즈가 극악의 화질이라는 소문 때문에

gf1 20.7은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때문에 결국은 NX100 + 20/2.8 을 구매했습니다.

이게 마음에 들면 30/2 도 구매하려고 하고 있고요.

잡설이 길었는데요. 잡설을 줄이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요.

오늘 NX100을 받고 개봉해보고 느낀 점은

▶박스가 참 안이쁘더라. 뭐 박스값아껴서 원가 절감해서 NX100이 좀 저렴한거겠지요.

▶화이트가 싸보인다는 사람이 있던데 왜 그런말을 했는지 알겠더라.

->이게 무광처리를 해나서 첫 느낌은...응? 이런 느낌입니다. 근데 보다보면 그냥저냥 괜찮네요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편리하겠다.

->뭔가 이것저것 편리해보이네요.

▶뭔가 기능을 많이 넣었지만, 정리가 안되어있다.

->똑같은 설정에 접근하기 위한 메뉴가 이리저리 산재해있는 느낌이네요. 뭐 접근할 루트가 많으면 사용자가 원하는 길로 갈수 있는 자유도가 있긴 하겠지만, 뭔가 좀 정리안되어있고 어지럽네요.

▶iFn 렌즈는 잘 쓰면 뷰파인더 없이도 나름 괜찮겠다.

->어차피 휠버튼에 있는 메뉴에 대부분 기능이 나와있어서 이것도 중복되는거 같지만, 나름 iFn 렌즈를 잘 쓰면 편리하게 잘 쓸거 같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WB 조절에서 K값 조절을 iFn렌즈로는 못하네요. 이것까지 되면 좋을텐데요.

▶메뉴 트리구성도 참 안이쁘고, 뭔가 좀 적응하기 힘드네요.

->니콘 쓰다와서 그런거겠죠? 적응하면 좋겠지요? 그래야 할텐데요.

▶셀프타이머에 한장 찍는 기능밖에 없더라.

->요새 대세에 비하면 이건 좀 수정해줘야 할 듯, 두장에서 10장까지 찍을 수있게.

▶참 기기적 성능은 조악하다

->연사 3장이니까 뭐 그렇겠지만, 아 d90 쓰다가 이녀석 쓰려니...아놔....

게다가 NEX3 써보다가 이 녀석 쓰려니까...아놔....

▶뭔 징징 거리기는 d1x보다 더 시끄러운듯

->모터 방식을 뭘 쓰는지...시끄럽네요. 작은녀석이 시끄럽다. 렌즈 소리도, 셔터소리도.

▶생각보다 크고 무겁다

->NEX를 써봐서 그런거겠죠. NEX가 렌즈만 제대로 되었어도. 아까비..

이정도가 첫 인상이네요.

너무 단점만 쓴거 같은데.

오늘 그냥 박스 열어보고 느낀 점을입니다.

사진은 밤이라 별로 안찍어봤고요

주말간에 좀 찍어보고 결과 올릴께요

주말동안 갤럭시S와 대결입니다. ㅎ

아래는 갤럭시S로 찍은 그냥 인증샷

크기는 그냥 저정도 됩니다.


렌즈 크기는 이 정도? 나름 만족 스러운 크기입니다.


여기 이부분이 좀 맘에 안드네요. DSLR 파지하는 거 처럼 자연스럽게 파지하게 되는데요.

아직까지는; 그런데 이 뚜껑이 좀 덜그럭 거리네요;;

흠냐냐냐..

일단은 D7000가기전에 사서 맘에 들면 서브로 계속 쓰고 아니면 방출한건데요.

잘 두고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