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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독일

독일 비스바덴 파싱데이 Fasching and Karneval + 맛집 추천 -구글에서 검색해본 파싱데이 기간: 2020년 2월 20일~ 25일 Fasching= 독일어인 vaschanc 또는 vaschang에서 파생된 단어 Fastenschank = 영어단어 fast (금식)이란 단어와 연관 "사순절 이전의 술과 고기를 먹는 날" 현재는, 종교적 의미보다는 크고 화려한 볼거리가 많은 축제의 날이에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파싱이라는 단어는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데 봄철에 태양이 따뜻해지면서 겨울의 힘을 잃기 시작하니 어둠의 유령들을 몰아내는 행사로 시작됐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겨울의 유령을 놀라게 하고 동시에 복수를 피하기 위해 무서운 마스크를 얼굴에 쓰고 큰 소음을 내며 가장무도회 같은 행렬을 했대요. 또한 봄이 시작되면서 프레야 여신을 기리고 다산을 .. 더보기
독일 벤츠 박물관 Mercedes-Benz Museum 차알못인 저는 슈투트가르트 자연사 박물관에 온 김에 남편 손에 이끌려 벤츠 박물관에 가게 됩니다 역시나 이미 자연사에서 체력을 다 소진하고 심지어 차에 관심이 없는 저는 2/3쯤 보고 이제 됐으니 가자고 ㅋㅋㅋㅋ 남편은 반도 못봤다며 투덜대지만 어쩔 수 없어요~~ 건물 앞 길가에 주차 후 티켓구매, 옷 보관( 독일에 와서 이거 정말 편한 거 같아요 ), 엘리베이터로 직행 엘리베이터 앞에서 헤드셋을 나눠줘요 아시안 언어는 중국어와 일본어뿐이라 저희는 영어로 선택. 헤드셋과 함께 핸드폰같은 기계를 하나 주는데 그걸 각 전시물의 설명이 쓰인 곳 ( 와이파이 마크 있는 곳)에 갖다 대면 설명이 나와요 아이는 차보다는 나눠준 헤드셋에서 소리 나오는 게 재밌었는지 ㅎㅎ 와이파이 표시만 쫓아다님. 관람 후 헤드셋을 .. 더보기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연사 박물관 State Museum of Natural History Stuttgart 공룡 마니아 아들과 함께 지난 주말도 자연사 박물관을 가게 됐어요 주말마다 뭐를 해야한다는 압박에 나들이에 나서지만.. 날씨가 안 따라주면 갈 곳은 박물관이 최선이라는 것 ㅋㅋㅋ 프랑크푸르트 자연사 박물관이 워낙 멋졌어서 이곳도 기대감을 가지고 갔는데 제 기준에선 프푸 승!이지만 아들은 이곳을 더 좋아했어요 워낙 크고 볼거리가 많아서 그리고 공룡 모형이 많아서? 더 좋았다고 해요 멀리서 찾아간 건데 아이가 좋아해서 성공적인 주말이었어요ㅎㅎ 공룡 좋아한다면 조금 멀어도 갈만한 곳이에요! 더보기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은 베를린 다음으로 큰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박물관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몇몇 화석은 오리지널이 아니라 카피본이고 오리지널은 베를린에 있다고 쓰여있었어요 하지만 이곳에도 엄청난 양의 볼거리가 많으니 꼭 가보세요 특히 공룡 좋아하는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은 정말 강추입니다! 근처 주차장에 주차 후 조금 걸어서 가야 해요 (동네가 벽에 낙서 많은.. 그런 동네였음 무섭..) 입장료는 아이는 5유로, 어른은 10유로고 매표소 아래층에 외투 보관함이 있지만 저흰 주말에 간지라 자리가 없어서 그냥 들고 다녔어요 티켓팅하고 입장하게 되면 바로 큰 공룡이 보여요 그때부터 아인 그곳으로 직행합니다 ㅋㅋㅋ 아이는 온갖 지식을 뽐내며 공룡 삼매경인데 그에 반해 어른은 독일어와 영어로 이뤄진 설명을 해석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