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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마북동 삼거마을 삼성 래미안1차 거주 9년차 후기

최근 우리 아파트에 대한 검색이 많아서, 입주민 입장에서 본 아파트 후기가 궁금한분이 계실까 싶어 써봐요.

  • 층간소음: 복불복 케바케의 영역이지만 우리집 만큼은 진짜 층간소음 없이 조용해서 너무 좋아요. (탑층)
                 같은 단지에서 살던 다른 집에서는, 층간 소음이 있긴 했었습니다.
  • 주변소음: 당연한 얘기겠지만 문 닫고 있으면 고요합니다. 문 열면, 저 멀리 큰길에서 나는 소음이 약간 있긴한데 시끄러울 정도는 아니에요. 
  • 관리비: 55평에 거주중인데 이 평수에 이정도 관리비면 정말 저렴한 편이에요. 대단지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20만원 후반에서 40만원 초반까지)
  • 탑층: 탑층엔 다락방이 있어요. 밖으로 나갈수는 없고 일반 창문이 있는 다락인데 크기가 꽤 커요.  그리고 탑층은 지붕이 박공 지붕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박공 지붕의 매력!!

  • 남향: 햇빛이 사람의 기분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부부라, 남향집만 고집했는데 그만큼 만족합니다.해가 잘들어서 항상 따뜻하고 밝고, 나무나 식물 키우기도 좋아요. 

쏟아지는 햇살

  • 전실: 현관문을 열면 전실이 있고 중문을 열면 신발장 있는 곳이 나오는 구조인데, 전실에 통창이 있어서 문열고 집에 들어갈때 그 밝음이 정말 좋아서 언젠가 이사가게 되도 꼭 전실이 밝은 구조로 가려고해요.

  • 단지 관리: 경비원들이 많이 계셔서 항상 분리수거도 깨끗하게 관리해주시고 캡스가 단지내에 있어 항상 순찰 돕니다. 집에 전구가 나가도 손잡이가 고장나도 작은거 하나하나 다 관리실에서 빠르게 고쳐주니 살기 편해요.
  • 학교: 초품아. 초등학교 쪽문?이 단지내에 붙어 있어 학교가는길이 정말 가까워요. 중학교 고등학교도 초등학교 가는 길에서 올라가면 금방 나와요. 
  • 상권: 래미안 후문 쪽에 편의점과 커피집, 정문쪽엔 상가들에 병원, 학원, 마트 등이 있어요. 상권이 크진 않지만 필요한건 다 있어요.

  • 마을버스: 단지안으로 마을버스가 들어오는데 죽전역방면과 구성역 방면 두 버스 노선이 다녀요.
  • 조망: 래미안은 전세대 남향으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조망/야경이 잘 나오는 동/호수가 많아요.

  • 그 외, 주변에 작은 산이 있는데 산책 코스로 좋고, 탄천도 가까워서 자전거 타기 좋아요.

  • 그리고 GTX가 들어온다고 하니 실거주도 투자도 정말 만족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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