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또 가게 됐는데 그때 마침 야구 경기가 있어 At&T 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예매는 구글맵에 경기장 정보를 보면 예매 링크가 나와서 미리 예매하고 갔는데요
구글리뷰를 보니 주차가 힘드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칼트레인을 타게됐습니다.
그런데 잘한 거 같아요. 주차는 정말 힘들기도 해보일뿐 아니라 주차장도 멀어서요.
(구글맵 리뷰 정말 좋아요 ㅎㅎ 리뷰들도 재밌고 정보도 다양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캘리포니아 애비뉴역에서 탈거라 그 근처 칼트레인 파킹에 주차를 하고 역에 있는 기계에서 티켓을 샀습니다
열차 시간은 홈페이지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대략 1시간정도를 타니 샌프란시스코 역에 도착합니다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횡단보도 건너자마자 구장이 보입니다
입구 앞에 줄이 너무 길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구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갈 물품 검사,
즉 가방 검사를 하느라 입장 속도가 엄청 느렸습니다
입장하려는데 직원이 첫 방문이냐 묻고는 방문자 센터 같은 곳을 알려주며 가보라고 해서
저흰 뭔지도 모르고 일단 갔는데 의외로 좋은것을 주네요 ^^
별거 아니지만 아이 이름을 써서 오늘 경기를 기념할수 있는 기념증서를 줍니다!
구획별로 번호가 써져있는데 저곳은 백몇번 이었는데 기억이..ㅋ 화살표 표시 있는 곳입니다
자리가 있는 구간으로 들어가려는데 티켓을 한번더 보여줘야 합니다 물론 화장실다녀올때도
다시 들어오려면 보여줘야 합니다 저흰 어플 다운받아 이용했는데 나름 편했습니다
이제 야구장 사진~
정~~말 많은 사람들
저희 자리는 110 이었는데요 실제로 보면 사진정도로 보인다고 보심돼요 꽤 가깝습니다
저희는 가까이 보고 싶어서 1층에 앉았지만 2층 오른편 자리도 인기가 있는것 같아요 바다와 야구장이 함께 보여서 멋지다고 합니다^^
야구는 잘 모르지만 관람 후 느낌은,
생각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있었고 다들 편하게 먹고 마시고 수다 떨며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한국처럼 함께 박수치고 응원가 부르는 모습은 같았으나 치어리더도 없고 ㅋㅋㅋ 선수별로 전용음악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굉장히 심플 ㅎㅎ
예쁜 야경사진을 찍으며 다시 칼트레인을 타러가는 길~
사람들이 몰릴까봐 조금 일찍 나왔는데도 역 들어가는 입구에는 긴 줄이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첫 야구장 방문이라 설레기도 하고 아이가 재미없어 할까봐 걱정도 됐는데 결론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아이도 즐기고~ 저희도 신나고 ~ 비록 경기는 졌지만 ㅋ
야구경기에 너무나 만족한 나머지 NBA도 볼까하고 알아봤는데 하필 그 기간은 결승전이라 너무 비싸....ㅠㅠ
못봤습니다ㅋㅋㅋㅋㅋ 다음에 일반 경기를 꼭 볼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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