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모짜르트 오페라락 공연 후기

오랜만에 생일을 맞이한 공연을 보고 왔다.

성남아트센터에서 한 공연이고..

캐스팅은 기억나는건..

이해리(씨야 보컬) 신성우 정도입니다.

나머지분들은 죄송 ㅠㅜ

오랜만에 본거라 본인은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지난주에 엘리자벳을 보고 온 송양은 실망이라며 실망감을 크게 보였다.

송양의 감상평은 따로 올리고, 나의 따끈따끈한 소감을 표현을 하자면..

신성우는 그나마 연기랑 가창력(?)이 좀 늘어서 볼만하고..그래도 오글거림..

나머지 배우들은 나름 괜찮게 연기하고, 노래도 잘함.

무대는 나름 다채로운 편이나, 엄청나게 엄청나지는 않음.

노래들은 생소한 편이나 흥겹고 들을만함.

스토리 전개는 너무 극단적으로 빠른편이고

스토리라고 할만한 것은 없음.

오페라락이라는 약간 새로운 장르를 처음 접한거라 신선하기는 했음.

보는 내내, 정말로 모짜르트의 오페라와 노래들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