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제 스튜디오!
처음 다른 사람 결혼사진 보고 한눈에 뻑이 가서
조금 비싸지만 어쩔수 없이 여기서 찍었다.
저희는 웨딩 플래너나 컨설팅을 거치지 않고
바로 워킹으로 올제 스튜디오에 가서 상담받고 계약했다.
하는 김에 올제에서 연동되는 드메를 함께 했고..드메는 플로렌스와 엔끌로에.
둘다 만족 스러웠다.
어??든 이렇게 하니까, 각종 웨딩 업체에서 왜 그러셨냐고
자기네들 거치면 훨씬 싸게 할 수 있는데..어쩌구 저쩌구..
그냥 무시.....뭐 장단점이 있지만
웨딩업체를 거쳐서 가면 확실한 건 워킹보다 싼거 같다.
하지만 워킹만큼의 서비스는 받지 못한다.
받으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테고..어쨌거나..
나는 사진을 제대로 찍고 싶다면 워킹을 추천!!
어??거나 워킹인지라..
촬영시간도 가장 좋은 2시반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같이 찍고 싶은 실장님을 선정해서 찍었고.
우리가 선정한 기준은 친절이었는데, 꽤 친절하고 열심히 찍어주셔서 고마웠다.
올제의 스튜디오 질이나 실장님의 실력 그리고 스탭들의 실력과 친절은 당연히 수준급이다.
이에 대해서 평을 할 필요는 없고...
단순한 팁을 전달하려고 한다.
1. 예신들은 왠만하면 웨딩슈즈 준비하자. 또는 원래 신는 것중에 이쁜거 준비하자. 드레스 색에 맞춰서.
흰색, 유색에 맞춰서.
가끔 신발이 나오는 씬이 있다. 이때에 준비된 신발이 있으면 좋다.
2. 예랑들은 왠만하면 검은색 턱시도를 준비하자. 올제 스타일엔 이게 정석이다. 추가로 유색 쟈켓이나 본인이 좋아하는 정장을 준비해도 된다.
3. 촬영시간이 길다. 본인은 무려 8시간넘게 촬영했다. 이모님에게 중간에 팁을 챙겨드리지 않으면 서비스 질이 점점 나빠진다.
4. 먹을 시간이 잘 없다. 그러므로 빨리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잘 상하지 않는 음식 준비하자.
김밥은 너무 식상하니, 샌드위치나 간단한 꿀떡 종류가 좋다. 먹다가 뭔가 떨어질 수 있는 건 먹지말자.
5. 정말 쓰지 않던 근육과 자세를 많이 사용한다. 정말 힘들다. 정말로. 미리 촬영전에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해두자.
6. 표정 연습을 많이하자. 시크, 미소, 이가 드러나는 활짝. 이게 중요하다. 가장 중요할 듯.
7. 한복을 4벌 정도 빌리면, 예랑 혼자 들기 무겁다. 한복은 같이 수령하자.
이 정도면, 무난하게 촬영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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