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성비 좋은 조명인 아쿠아 플라넷의 리뷰입니다.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가성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에, 풀 스펙트럼에 WiFi로 원하는 셋팅과 스케쥴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스팟형 조명이라 수조에 고루고루 빛을 넣어주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60 x 45 수조에 2대를 설치하였었는데, 완전 충분하다는 느낌은 아니고, 어딘가는 조금 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연산호, LPS 위주라면 크게 문제가 안되고 사용하기에 충분할 수 있습니다.
기초적인 SPS 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조금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항상 60cm 웨이브포인트를 하나 더 넣을까 고민했었는데요. 미관상 이유와 발열이 싫어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해수 어항에는 워낙 많은 장비들이 있어서, 온도 상승의 요인이어서요. 수류 모터, 대형 조명, 스키머 등등.
그래도 뭐 출장으로 인해서 접지만 않았으면, 별 문제없이 만족하고 잘 사용했던 조명입니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능한 수면에 조명을 가까이 두기위해서, 설치를 사진과 같이 막대 2개만 이용해서 설치했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해수 어항용 장비로 가장 크게 투자해야 할 항목 중 하나가
- 수류
- 조명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너무 많이 과밀로 키우지 않는다면, 스키머는 적당한 걸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투자의 우선 순위는, 1위 수류, 2위 조명이라고 생각하니, 처음 사실 때 좋은 걸 사야지 나중에 중복 투자하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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