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임신 후
어느날 갑자기 해물탕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꽃게 들어간 해물탕이 먹고 싶다네요.
평소에 먹던 게 아니라, 급 검색을 해보니
죽전에 해담이라는 괜찮아보이는 해물탕집이 있네요.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죽전 카페거리라고도 하고 보정 카페거리라고도 하는 그곳 근처입니다.
죽전 카페거리 맛집은 아니고, 죽전 카페거리 옆 맛집 정도 되나요.
블로그도 있던데 블로그를 보니 깔끔하더군요!!
뭐 요새는 어느집에 가나,
우오오오! 세상에 이런 맛이!! 너무 맛있다!!
이건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그맛이야!!
하는 그런 곳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주차하기 편하고,
인테리어 깔끔하고,
화장실 깔끔하고,
직원이 친절하고,
쾌적한 느낌이 드는
그런 음식점이 우리 부부에게는 맛집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해물탕집을 판다고 해도,
좀 위의 사항이 안맞으면 별로입니다. ㅠ
늙었나봐요.
어쨌거나, 저런 관점에서 바라본 해담입니다.
직접 사진을 찍어왔으니 좀 보죠!
분당쪽에 있는 카페거리들이 다 그러하듯이, 엄청 좋은 건물에 있는 그런 가게들은 별로 없고
보통 주택단지에 있는 그런 카페가 많지요!
여기도 그냥 주택단지 1층에 있는 그런 음식점이라,
화장실이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매장 안에 따로 화장실을 마련해서
깔끔히 관리하시는 편입니다.
남녀공용인게 흠이지만, 이정도면 만족스러움!
주차는 카페거리 메인 골목이 아니라서, 카페거리 치고는 할만한 편이지만
주택단지안에서 있는 거라, 전용 주차장 같은거는 기대하기 어려운게 현실 ㅠㅜ
주차는 반정도만 만족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하게 잘 신경썼습니다!
쾌적하게 식사하기 좋아요. 에어콘도 시원하고
테이블 좌석과 좌식 좌석이 마련되어있고요.
보통 깔끔하게 식사하러 오신 어른들이 많은 그런 곳입니다.
인테리어 및 분위기 만족!
직원 친절도는! 만족!
많이 바쁘지 않을 떄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해물탕을 옆에서 손질해주시면서 도란도란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매우 만족!
그리고 음식은!!!
푸짐하고!
싱싱하고!
깔끔하고!
시원하고!
뭐 그냥 해물탕이었습니다.
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그런건 아니고요.
뭐 분당에서 제일 맛있는 그런건 아니고요.
그냥 아주 깔끔하고 푸짐하고 싱싱하고 시원한 맛을 가진 평범한 해물탕이었어요!!
다음에 부모님과 같이 아구찜을 먹으러 가려고 생각하고 잇습니다.
제가 대충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사진도 부족하고 해서,
해담 블로그에 가서 사진 좀 가져와서 씁니다. 아래가 블로그 주소고, 아래 사진들이 가져온 사진!
http://blog.naver.com/cookwoo?Redirect=Log&logNo=13822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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