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SLR의 문제, 누런끼

니콘 DSLR의 문제점으로 계속 지적 받아온 누런끼에 대해서

언젠가는 리뷰를 쓰고 싶었는데

이 누런끼라는 것이 사실은 내공과 직결 되는 관계로 계속해서 조심스러워서

이야기를 풀지 못했습니다.

사실 아직도 이 이야기를 풀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누런끼라는 것은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아니라서

내공으로 촬영때부터 없앨 수 있고

촬영후라도, 간단히 없앨 수 있는 문제이며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문제라고 인식하지 않습니다.

모니터 사정에 따라서, 선호하는 색온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이죠.

개인의 취향이 다 다르지만, 몇몇 사람들이 문제로 제기한다는 점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겠냐는 생각으로 다가가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예제를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완전 초보, 이제 막 DSLR 입문 하시려는 분들에게 해당됩니다.

그 이상분들은 패스 해주셔요.

위의 두 사진중에 어느 사진이 더 마음에 드시는지요??

둘다 같은 D90으로 촬영한 사진이며

한 장은 니콘 D90의 바디내 이미지 프로세스를 통해서 나온 JPG 원본이고요. (AWB, A mode)

한 장은 D90 으로 찍은 RAW 파일을 라이트룸을 통해서 adobe standard 로 변환 한 것입니다.

어느 사진이 맘에 드는지 고르셨는지요?

만약 윗 사진이 맘에 든다면

니콘 DSLR 을 사용하시면서 맘 고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

윗 사진이 라이트룸으로 변환한 사진이며, 문제의 누런끼가 제거된 사진입니다.

다만, 예제 사진에서도 보시면 알겠지만, 누런끼는 충분히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만약 아래 사진이 마음에 드신다면 니콘 DSLR을 사용하셔도

색감 (누런끼) 때문에 고민하실 일은 적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에 제가 더 내공이 증진된 후에

다시 한번 이 누런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