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캡쳐로 화벨 맞추고, 누끼 빼기!

안녕하세요.

니콘 캡쳐를 이용해 화벨을 잡는 방법입니다.

고수님들은 ㅡㅜ 부디 패스해주시거나

따금한 일침 부탁드립니다.


니콘은 엄청난 바디 성능이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AWB 가 불안한거 같습니다.

타기종은 사용안해봤지만,

아마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화벨을 잡는게 중요한데요.

RAW 촬영시에 어떻게 하면 쉽고 빠르게 잡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RAW로 찍으면, 그냥 그레이 포인트를 찍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이 한번 틀리면, 계속해서 맞을때까지 찍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데요.

이게 상당히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어쩌다가 쉬운 방법을 쓰게 되어서, 게다가 이걸 쓰면 누끼도 쏴악 빠지더군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일단 본론은!!

뉴트럴 포인트입니다.

그림으로 보면요..

우선 위의 사진을 보면 살짝 누끼도 돌고, 화벨도 조금 틀렸죠.

사실 저 식당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화벨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표현되는 좋은 장점도 있습니다만

보통 선호하는 색은 화벨이 정확할때 이쁘다고들 많이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면 우측 상단에 보면 스포이드 메뉴가 세개가 보입니다.

그중 가운데 스포이드가

뉴트럴 포인트가 되는데요.

이걸 이용해서 작업해보겠습니다.

이걸 우선 아무데나 찍어보면요.

위와 같이 변합니다.

저 점이 찍힌 부분에 맞추어서 색이 바뀌게 되죠.

어라? 뭔가 화벨에서 그레이포인트와 비슷하죠??

하지만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레이포인트는 매번 다시 찍어야 하고, 어디다가 찍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할때마다 스타트 포인트를 눌러줘야 합니다.

하지만, 뉴트럴포인트는 한번 찍으면 그림에서 보이는 거처럼

어디다가 찍혔는지가 표시가 됩니다.

그럼 저 점을 드래그해서

질질 끌고 다니면, 그 점에 맞춰어서 색이 계속 변화하는 걸 눈으로 볼 수가 있죠.

그러니까, 그레이 포인트는 여길꺼다 생각하고 찍어봐야 알지만,

뉴트럴 포인트는 질질 끌다가 적당한 곳에 놓으면 된다는 겁니다.

위는 질질 끌다가 적당한 곳에 둔 것인데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무채색이나 회색에 두면 잘 맞아 떨어집니다.

게다가 보시는 바와 같이

RGB 가 표시가 되어 있어서요.

조금씩 빼주고 싶은 색이나 넣고 싶은 색을 쉽게 넣을 수 있답니다.

뉴트럴 포인트를 이용하면 니콘 특유의 누끼

누군가는 황달 장군이라고도 하시는데..

이런 것이 쭈욱 빠지더군요.

다른 샘플도 같이 보면요..

여기 보이는 살짝 누끼가

쑤욱 빠집니다.

아래 샘플에서도요.

보정전

보정후

아주 간단한 팁인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