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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마이크로 킥보드 스쿠터 스피드와 BMW 시티 스쿠터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한 아들의 킥보드 바꿀 때가 되어서 알아본 것 공유합니다.

세발 킥보드는 LED로 불만 들어오면 다 좋아할 시기에 산거라 별 고민이 없었는데

두발 스쿠터는 속도도 빠르고 크고 일단 브랜드가 너무 다양해서 어떤 게 좋을지 몰라

고민만 하다가 오프라인 매장에 나가서 직접 비교해 보고 사게 됐어요.

근처 백화점에 마이크로 킥보드가 입점해 있었는데 규모가 작아서 타볼 수 있는 길이 좁은데

아이가 스피드를 타다 브레이크 잘못 잡아 한번 넘어지곤 무섭다고 안 산다고~ 안 탄다고~ ㅋㅋㅋ

대신 옆에 있던 튼튼해 보이고 속도도 덜 나가는 로켓을 보곤 안정감을 느꼈는지 그걸 사고 싶다고

하니 덩달아 저도 같이 고민이 됐죠.

그런데 매장 직원분이 로켓이 처음엔 안정감을 느낄진 몰라도 한두 번만 타도 속도가 느리다고 느끼게 된다면서

스피드를 강추한다고! 하셔서 저희는 그분 말대로 스피드를 구매했어요.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에서는 스피드가 가장 인기라고 했는데, 맞는 거 같아요.

그때 직원분이 예언아닌 예언을 하셨는데,

보통 아빠들이 아이 태우다가 본인 것도 사러 온다며 옆에 있던 시티 스쿠터를 가리켰는데 ㅋㅋㅋㅋ

그것은 현실이...

아이와 같이 타보니 생각보다 재밌고 속도 맞춰 같이 타려면 어른 것도 필요한 것 같아

BMW 시티 스쿠터도 사게됐어요.

결과는 대만족이에요^^

아이거랑 어른 거 서로 번갈아 가면서 타는데 아이도 곧잘 어른 것도 타더라고요 그리곤 안 무섭다네요 ㅎㅎ

 

 

 

 

아이들은 빨리 배우니 세발 스쿠터 다음으로 스쿠터 추천드려요! 조금 커 보이지만 BMW도 가능은 합니다!

마이크로 킥보드가 다른 킥보드 보다 비쌌지만 보고 살 수 있다는 점, 다른 네이버에서 파는 8만 원대 킥보드보다는 많이 가볍다는 점에서 마이크로로 샀네요.
특히 핸드 브레이크가 필요할지 고민했었는데 실제로 타보니 가벼운 게 좋고 핸드브레이크는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네요.

덧, A/S

산지 한 달도 안돼서 스피드 접히는 부분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해서 소음문제로 AS 처리하게 됐어요. 택배로 보내 고쳐서 보내주는 건데 보낸 지 일주일쯤 됐을 때 연락이 와선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했어요. 저희는 이왕이면 추가금 내고 다른 제품으로 바꾸고 싶다고 했고 다행히 백화점에서 그렇게 처리해줘서 스피드가 아닌 다른 제품을 사 왔어요.

스쿠터 화이트!! 8살 아이에게 스피드 보다 잘 맞는거 같아요.

처음엔 로켓도 어렵게 타던 아이가 스피드도 금방 타고, 스피드도 느려서 재미를 못느끼고 bmw를 넘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 것도 그냥 스쿠터로 업글한 거죠!! 그래서 한방에 스쿠터로 가시길 추천드려요!
초등학교 1학년 2학년이면 바로 스쿠터나 bmw를 사기를 추천드려요.

다행인 건지.. 요새 비가 많이 와서 밖에서 킥보드를 못타 아쉬워했는데 새 제품이라 집안에 두고 가~끔씩 한번 타요 ㅎㅎ 어서 장마가 끝나길..

 

 

(참고로, AS 보낼 시 킥보드 박스가 있으면 편해요 버리지 마세요 ㅋ 저희는 다 버렸어서 ㅠㅠ 일반 박스에 넣다 보니 엄청 큰 박스를 보내게 됐어요)